산업발전 기여한 기업인 근로자 표창패 수여

▲ 29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대구상의 창립 114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 29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대구상의 창립 114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창립 1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상의는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대구시장상에는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 아진피앤피 정연욱 대표이사, 배관제일 배용근 대표이사, 대구은행 김재봉 팀장이 수상했다.



지역행정기관장상에는 녹색환경산업사 김태수 대표이사가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을, 아이앤피 권영근 대표이사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은 꿈그린 박성진 대표이사, 신대일제지 황명원 대표이사, 동보약품 현준호 대표이사, DGB유페이 소근 대표이사가 받았다.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상은 오성전장 이종덕 대표이사,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이사, 보국전자 이완수 대표이사, 디케이코리아 노이환 대표이사, 경창산업 이탁민 부장, 한진 강찬우 택배지점장, 하나은행 박정환 과장, 대구시 박윤희 지식서비스팀장(창업진흥과), 박채령 주무관(국제통상과), 대구테크노파크 임효권 팀장,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일자리연구실장이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염예방을 위해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했다.



이재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114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기업을 이끌면서 모범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수상 기업인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며 “대구상의는 지역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R&D(연구개발)지원사업과 회원기업의 애로해소,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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