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경북지방경찰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단지역(산업단지)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한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7월17일까지 화물차량의 주요 이동경로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시설 개선, 경제적 효과 분석까지 진행한다.

주요 개선방안은 △경북지역 공단지역 내 화물차량 물류비 절감·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신호 연동체계 구축·점검 △회전규제 완화를 위한 좌회전, 유턴구역 확대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교차로 감응 시스템 확대 설치 △산업단지 내 점멸신호 운영 확대 검토 등 공단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 방안 등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위축돼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경찰의 역할을 생각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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