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사무실 및 주차장 조감도.
▲ 김천시청 사무실 및 주차장 조감도.
김천시가 28일 시청과 김천시의회 주차난 해소 및 인근 상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김천시청 사무실 및 주차장 건립’ 공사에 착공했다.

이 주차 타워는 김천시청 본관 뒤 식당동 위 연면적 7천913㎡의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2층에는 사무실(840㎡)을 조성해 직원들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부터 5층까지 주차장(7천73㎡)으로 사용한다.

사무실 건립비 18억 원, 주차장 건립비 78억 원으로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된다. 사무실은 임시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4개 부서가 입주한다.

주차장은 2층 35대, 3층 70대, 4층 63대, 5층 70대, 옥상층 70대 등 모두 총 308대를 주차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주차차단기도 설치된다.

특히 장스판 공법(19m) 및 주차 알림 장치를 설치해 실내가 확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빈 주차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민원인들이 한결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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