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항공대 합동 훈련

▲ 27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특공대원이 항공기에서 공중저격 및 위협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 27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특공대원이 항공기에서 공중저격 및 위협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는 27일 동해 상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해상 사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테러 대응태세를 재정비하고, 항공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입체적인 작전수행 능력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중점 훈련내용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저격 및 기동 위협사격 등 테러 및 불법 조업단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예상 시나리오에 맞춘 훈련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철저한 대인·장비 소독을 시행하고 전 인원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동해해경 특공대는 기본 임무인 테러대응 임무는 물론 행락철 해양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 등 끊임없는 교육훈련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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