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불피해현장 방문, 위문품과 피해복구 지원
경북농협이 27일 안동시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산불피해현장에는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이하 간부들이 방문해 산불피해주민에게 위로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농협은 산불확산과 농업인 피해를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지역본부 및 계통사무소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진화인력을 돕기 위해 빵 1천 개, 컵라면 500개, 김밥 500인분 등을 지원했다.
향후 경북농협에서는 보험가입농가를 대상으로 손해사정을 진행해 신속히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손해사정이 완료되는 즉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구호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