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고 형식 개선 및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은 간부회의에서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
▲ 고령군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고 형식 개선 및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사진은 간부회의에서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
고령군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고 형식 개선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업무보고를 비롯해 현안사업 보고 시 불필요한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등 업무의 효율화 및 디지털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곽용환 군수도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전자결재’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곽 군수의 모바일 전자결재 건수는 지난 1월 11건, 2월 12건, 3월 36건, 4월 현재 54건 등 전자결재가 월평균 28건이다.

이 같은 변화는 평소 곽 군수의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과 ‘젊은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지론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곽 군수는 평소 간부회의, 정례조회를 통해 변화하는 현시대 흐름에 맞게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구축에 따른 업무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드론과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사업 현장에서 보는 것보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세세하게 볼 수 있다”며 “스마트 시대에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 추진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앞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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