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달서구청, 대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대구 월성주공2단지 내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난 2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달서구청, 대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대구 월성주공2단지 내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2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 월성주공2단지 내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응모를 함께 추진해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생활권 재생 방향에 부합하는 점 단위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 및 주택도시기금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시행자의 응모 신청 및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비 포함 50억 원 정도가 지원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비 확보에 따른 지방비 매칭 및 공모 선정 시 사업 시행 관련 행정지원(대구시·달서구) △주민 일자리 창출 조건으로 사업부지 무상제공 및 설계·시공 등 관련 업무 지원(LH) △시설 운영·관리(달서구) 등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사업신청 후 국토교통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도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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