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7시…코로나에 지친 부모와 자녀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

▲ 대구극동방송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7시 ‘2020, 0교시 부흥회’를 진행한다.
▲ 대구극동방송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7시 ‘2020, 0교시 부흥회’를 진행한다.
대구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일 오전 7시 대구극동방송 공개홀에서 ‘2020. 0교시 부흥회’를 진행한다.

극동방송의 이번 ‘0교시 부흥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자녀들과 장기간 집콕에 지쳐있는 학부모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대구극동방송 라디오(FM91.9MHz/구미 105.9MHz)와 유튜브 채널 ‘대구극동방송tv’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0교시 부흥회’는 예수비전교회 안희환 목사, 대구동신교회 교육디렉터 임성진 목사, 반야월교회 교육디렉터 김병호 목사,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김 웅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동신교회 찬양팀이 함께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치유와 회복 그리고 구원’을 주제로, 28일에는 ‘미디어와 신앙’,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된다.

‘0교시부흥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극동방송 홈페이지에는 ‘다음세대를 위한 0교시 부흥회가 너무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나가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수업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 0교시 부흥회가 열린다니 반갑다’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대구극동방송 백두현 지사장은 “이번 부흥회는 인터넷 위험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활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의: 053-770-300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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