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셜임팩트 사회혁신실험실 다음달 3일까지 공모



▲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 부스
▲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 부스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다음달 3일까지 소셜임팩트와 사회혁신실험실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혁신실험실과 소셜임팩트는 대구시민들의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 속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셜임팩트는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와 과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해가는 5인 이상의 단체 혹은 모임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팀당 300만 원(최대 5개 프로젝트)을 지원한다.



사회혁신실험실은 시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 새로운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험 모델을 지원한다.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비영리공익활동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팀당 1천만 원(최대 2개 프로젝트)을 지원한다.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사업내용의 공익성, 사회문제 인식에 대한 명료성, 사업주체의 추진 역량, 해결방법의 창의성, 공익활동 모델의 확산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소셜임팩트와 사회혁신실험실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의 활동 기간은 11월까지 7개월이며 활동 팀들은 협약식, 중간공유회, 사례공유회를 통해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34개 팀이 참여한 소셜임팩트는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의 다양한 의제로 공익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혁신실험실은 일상에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지금까지 총 9개 팀이 참여해 자전거 출퇴근 문화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제공, 미세먼지 지도 제작 등의 결과를 만들어 왔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사회의 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해 해결하려는 시민 또는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