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회복과 특색있는 시청사 후적지 개발 목표



▲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위원회가 20일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대구의 원도심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위원회가 20일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대구의 원도심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청사 후적지 개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0일 중구청 3층 상황실에서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대구의 원도심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는 침체된 원도심 회복과 특색 있는 시청사 후적지 개발을 목표로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대표, 주변상인대표,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향후 원도심 발전전략 마련 및 실효성 있는 후적지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임(당연직 위원장 중구청장)과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추진 등을 처리했다.



추진위는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과 관련, 다음달 18일까지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20일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하기로 했다.



용역을 통해 △대구시 원도심 공간 기본현황 조사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구체적 대안 제시(타당성 조사 포함) 등을 주요 과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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