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5월 9일로 연기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가 5월 23일로 추가 연기된다.

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 직후 검정고시 출제·시행에 따른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응시자·국민의 건강 안전뿐 아니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고려한 조치이다.

검정고시 시행기관인 17개 시도교육청은 시행 추가 연기에 대해 기관 사정에 따라 홈페이지 공고, 개별 문자통보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추후 연기에 따른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 응시 인원은 전국 3만3천963명으로 96곳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대구지역은 1천999명이 7곳 시험장에서 치른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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