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비대면 가족 프로그램 ‘2차 해피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날 행사 취소로 집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의 사고력 및 창의력을 높일 수 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동해 만들 수 있는 활동키트는 유아 25가정, 초등학생 25가정에 무료로 제공된다.
활동키트는 선착순 전화 접수를 받아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오는 28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대상 가정은 활동 후 일지를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master2230@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이영수 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오린이 날은 취소됐지만 활동키트로 부모와 함께 즐겁게 지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