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올 3월 아동수당 지급대상인 만 7세 미만 아동 1인당 40만 원의 청송사랑화폐를 지원한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일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 지정보호자나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하면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청송사랑화폐로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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