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마련한 공모에 선정된 박수인씨가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인 이지수 교수(좌측)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마련한 공모에 선정된 박수인씨가 연구실에서 지도교수인 이지수 교수(좌측)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소방방재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수인 연구원과 소방방재학과 학부생 4명(신가연, 정승환, 권정대, 서예원)으로 구성된 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위셋, WISET) 주관 ‘2020년 여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심화)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여성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해 우수 공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여성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돼 학부생과 팀을 이뤄 직접 공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박수인 연구원과 학부 학생들은 위셋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탄화재료의 영상 Deep learning기법과 FT-IR분석을 적용한 탄화경계 산정 방법 개발’을 주제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도를 맡고 있는 이지수(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방을 전공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전공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결과다”며 “연구 주제를 산학협력의 기회로 연계하고 실용화와 우수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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