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용 피해자 및 실직자 중 132명 방역단 선발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이 20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광장에서 생활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오는 7월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재발 방지와 소상공인의 안전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시행된다.

100인 미만 사업장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이 집중 방역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32명 생활방역단은 코로나19로 고용 피해자와 실직자 중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4~15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방역단으로 주변 시설에 꼼꼼한 방역을 진행하고,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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