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코로나19 피해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중단된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와 특수형태 근로자 또는 프리랜서 등이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전액 국비로 생계비를 지원한다.

군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인 지난 2월23일부터 무급휴직일을 기준으로 총 20일간 근로자 1인당 1일 2만5천 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9일까지 경북도나 청송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행복일자리담당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등으로도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자 등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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