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항공산업 일자리, 무안공항 3천 명보다 더 많은 창출 기대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을 후보가 1만3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핵심공약인 일자리 1만3천 개는 정부와 지자체, 대학 등이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성과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라며 “당선되면 반드시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김현권 후보는 “구미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10억 원, 지방비 240억 원 등 450억 원이 투입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33%의 방산기업이 입주해 있는 구미시가 올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한다면 2022년 방산기업 일자리 창출 규모는 4천940여 개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공약한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에 3천여 개, 통합 신공항을 연계한 항공산업 육성으로 5천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후보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과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유치를 통한 방위산업 활성화, 그리고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항공산업단지와 군 공항 배후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성과는 1만3천여 명을 훨씬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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