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광광 매력도, 접근성, 지역 기여도 등 부합



▲ 앞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 야경전경.
▲ 앞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 야경전경.




대구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된 대구 남구 앞산공원이 전국 야간관광지 10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대구 남구청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앞산공원이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또는 전문가 추천 및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281만 건)를 기반으로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야간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 등이다.



앞산공원은 대구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앞산자락길, 산책로, 등산로, 케이블카가 잘 갖춰있어 시민들의 힐링 장소 중 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앞산공원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디렉터리북’에 게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종식 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앞산 야간관광을 비롯해 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 일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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