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첨복단지를 국가첨단의료산업 허브로 육성…경제 분야 공약 발표



▲ 강대식 후보가 지난 10일 불로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 강대식 후보가 지난 10일 불로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강대식 후보가 동구의 경제를 살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강대식 후보는 13일 “지난 12년간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청장의 경험으로 만든 각 권역별 맞춤형 발전 계획으로 지역 경제 전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먼저 정부 중심의 지원 만으로는 대구혁신도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 차원의 산·학·연 연계와 지원을 통해 국가첨단의료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단위 농협 간 협력체제 구축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심비축기지의 역할 증대로 지역 농민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강대식 후보
▲ 강대식 후보
강 후보는 또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는 등 화훼농가들이 코로나19 직격탄에 휘청거리고 있다”며 “시설 개선 및 활성화 정책을 펼쳐 고사 위기에 놓인 불로화훼단지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은 지원 정책 마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대식 후보는 “동구의 속사정을 잘 아는 동구 토박이로서, 경제를 공부한 경영학 박사로서 반드시 지역 경제를 살려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대식 후보는 민선 6기 동구청장 시절인 2017~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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