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에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혜택||지난 4년간 디자인혁신유망기업

▲ 대구시 전경.
▲ 대구시 전경.


대구지역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해 산자부에서 주관하는 대표적 기업지원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디자인 역량진단, 신상품 개발, 국내외 마케팅, 인력지원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기업역량, 성장 가능성, 사업 활용 목표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60개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20개사), 경기(16개사), 대구(6개사) 순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지역 기업은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투컬렉션(대표 이용철·이창만) △아피스(대표 곽종대) △홍성(대표 홍창우) △라임(대표 노종호) △옻향(대표 장호·박명진)이다.



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7년 5개사, 2018년 10개사, 2019년 5개사, 2020년 6개사 등 총 26개사가 선정됐다.

서울에 이어 가장 많은 디자인혁신유망기업을 배출했다.



선정된 26개사 중 대구 스타기업은 24개사(92%)를 차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기업이 디자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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