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월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지역 투‧개표소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투·개표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표소 631개소와 개표소 8개소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또 현장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선거 당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에 지원되는 소방차량 및 인력 배치장소 등 주변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해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투‧개표소의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순찰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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