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51년만에 첫 여성 사장

▲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취임
▲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취임
신임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김진숙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취임했다. 도로공사 설립 51년 만에 첫 여성 사장이다.

신임 김 사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하는 도로운영체계 확립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구현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인천이 고향인 김 시장은 인하대 건축공학과와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대학원(석사)를 졸업했으며, 1988년 기술고시(2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항만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에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과 청장을 역임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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