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녹전동·매산동··화산면 일원, 경산 와촌면 소월·동강리 일원



▲ 경북도가 13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해제하는 영천시 하이테크파크개발사업 지구(파란색 점선).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13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해제하는 영천시 하이테크파크개발사업 지구(파란색 점선).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3일자로 영천시와 경산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해제한다.



영천은 하이테크파크개발사업 지구 내 녹전동·매산동, 화산면 일원 6.32㎢이다

경산은 지식산업지구 2단계지역인 와촌면 소월·동강리 일원 1.01㎢다.



해제 이유는 해당 지구가 현재 실시계획 승인 및 보상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더 이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할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 경북도가 13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해제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지역. 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13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해제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지역. 경북도 제공


김기섭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추진 상황 및 지가 동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규제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허가구역 지정기간 만료 전이라도 과감히 해제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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