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청 전경.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했다.

이번 서면심의는 코로나19 관련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단행사 등의 취소 및 연기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번 심의는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기본지원사업비 배분을 위해 진행됐다. 총 예산 규모 146억 원 중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기요금 보조사업 20억 원, 육영사업 및 군 시행사업에 63억 원, 읍·면 시행사업 중 발전소 주변지역(울진읍·북면·죽변면) 50억 원, 주변 외 지역(7개 읍·면) 13억 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울진군 심의지역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 최종 안을 제출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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