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인당 3권까지 사전 예약 가능

▲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에서 직원이 책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
▲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에서 직원이 책을 소독하고 있는 모습.




대구 동구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예약한 도서를 방문 수령할 수 있는 ‘특별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1인당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출·반납되는 모든 책은 소독기와 소독제로 살균처리 후 제공되며,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당 방문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박수용 안심도서관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