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신청사 직접 수혜 기대…오피 4월25~26일 청약



▲ 뉴센트럴두산위브더제니스의 투시도.
▲ 뉴센트럴두산위브더제니스의 투시도.


코로나19도 뜨겁게 달아오른 대구 분양시장만은 잠재우지 못했다.



코리아신탁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가 1순위 평균 14.7대 1, 최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의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가 213가구 모집에 3천136여 명이 청약해 평균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주택형은 84A㎡형으로 1순위에서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주택형은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모두 극대화시켰다. 또 주방 바로 옆에 설치되는 알파룸을 서재나 놀이방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가 선전 한 이유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호재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때문이다.



분양 전문가들은 “대구시청이 이전하게 되면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법무사·세무사 등 관련업종 종사자 등도 함께 이주해오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을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계획)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동성로와 수성구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덕인초교와 새본리중, 성당중, 대구제일여상고, 대구공대 등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또 영남고와 경원고, 대건고 등도 통학하기 수월하다.



아파트 당첨자는 오는 4월1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5~26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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