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청 전경.
▲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고용안정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와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 대해 고용과 생활안정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과 후 학교강사, 학습지교사, 문화예술종사자 등 특수고용형태근로자 프리랜서와 무급휴직노동자 등에게 생계비 지원 및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 등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14억5천400만 원이다.

지원 내용은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심각 단계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 또는 근로를 하지 못한 근로자 등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1일 2만5천 원씩, 최대 50만 원(최대 20일)까지 지원한다.

실직자 단기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실직자를 대상으로 방역지원 업무 등 최대 3개월간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13일부터는 칠곡군취업지원센터에서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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