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 최초의 음악전용 복합기능 시설인 ‘원대동 음악타운’ 건립을 추진한다.
음악타운은 원대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원하는 대로 동네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문화 공간은 △200석이 넘는 객석을 갖춘 콘서트 홀 △청년 음악가들의 창작과 레슨 공간인 사운드레지던시 △다양한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음악체험실 등이다.
서구청은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합문화공간인 음악타운이 지역민은 물론, 청년 음악가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