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의료체계 강화

▲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산남지역(현동·현서·안덕면) 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닥터헬기)을 조성한다.

청송군은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체계강화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이송체계(헬기착륙장건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송군은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안덕면 명당리(하수처리장 옆)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헬기 이·착륙장 노면(면적 25m×25m) 및 구급차 진출입 등을 개설한다.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이 조성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지역에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조성되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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