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교에 코로나19 대응 손 세정제, 방역소독기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기로 했다.
▲ 경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학교에 코로나19 대응 손 세정제, 방역소독기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기로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한 손 세정제, 방역소독기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한다.

7일 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지역 64개 학교에 손 소독제 3만2천280개와 소독 방역기 64대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

손 소독제는 경산시 지원물품으로 학급당 24개씩 전달하는 한편 소독 방역기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구매해 학교당 1개씩 배부한다.

이에 앞서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 8천669개, 의료용 장갑 2만4천300개, 빈발접촉 소독제 663개를 전체 학교에 지급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에 배분된 중형 마스크를 초등학생 1명당 5개씩 전달했다. 지역 학원, 교습소 등에는 손 세정제 2천593개, 손소독제 1천795개, 살균소독제 1천575개, 비접촉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코로나19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급 학교에 방역 물품을 배부하게 됐다”며 “교내외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이번 방역 물품 지원이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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