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는 지난 4일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아직도 과거에 매몰된 이념 논쟁만 일삼는 후보에게 우리 구미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다양한 정책공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유세현장에서는 많은 시민이 김 후보와 인증 샷을 찍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구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성지, 산업화의 고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민주당에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며 부동층 공략과 함께 보수층 결집에 힘을 쏟았다.
구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래와 율동, 마이크를 통한 홍보는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면서도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 창출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