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4~5일 이틀간 구미갑 지역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는 지난 4일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아직도 과거에 매몰된 이념 논쟁만 일삼는 후보에게 우리 구미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다양한 정책공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유세현장에서는 많은 시민이 김 후보와 인증 샷을 찍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가 지난 5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가 지난 5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비대면 선거운동’을 이어왔던 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도 지난 5일 금오산, 재래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성지, 산업화의 고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민주당에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며 부동층 공략과 함께 보수층 결집에 힘을 쏟았다.

구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래와 율동, 마이크를 통한 홍보는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면서도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 창출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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