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44개소, 장애인거주시설 65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에 대해 실시됐다.
세중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세중보호작업장과 세중복지촌은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중복지재단은 사회복지법인의 관심, 지원으로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역량이 높아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이뤄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표준화된 프로그램 계획, 진행, 평가 과정 전반에 대한 시스템도 잘 구축돼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미정 세중복지재단 대표는 “재단 설립 후 투명한 경영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9년 사회복지법인 지도점검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사회복지법인이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깊이 인식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장애인복지 향상에 이바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