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헌혈부족 해소 위해 팔 걷어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 40여 명 헌혈 참여

지난 2일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순차적으로 구미시민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차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 40여 명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간대별 릴레이로 구미시민교회 주차장에 대기하는 헌혈차를 방문해 문진표를 작성한 후 헌혈에 참여했다.

생애 처음 헌혈에 참여했다는 한 사회복지사는 “다소 두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함께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권경자 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구미시와 많은 복지단체가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줬다”며 “47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1천500여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지역 47개 지역아동센터는 한 달이 넘게 이어지는 휴원 기간 중에도 아동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도시락과 대체 식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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