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주민 10여 명은 지난 4일 필터형 교체 면 마스크 100장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주민 10여 명은 지난 4일 필터형 교체 면 마스크 100장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마을주민은 우리 스스로가 지킵니다.’

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주민 10여 명이 재능기부를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북삼읍 건강마을 만들기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마스크 품절로 주민들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 장을 제작했다.

제작한 마스크는 감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4일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백금득 북삼읍 건강마을 만들기 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건강은 마을 주민들의 힘과 노력으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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