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미나리, 삼겸살, 새송이 버섯, 막걸리 한세트 2만 원



▲ 경북도 청년봉사단이 청도군과 4일 오전 10시부터 미나리삼합세트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여는 대구스타디움.
▲ 경북도 청년봉사단이 청도군과 4일 오전 10시부터 미나리삼합세트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여는 대구스타디움.


경북도 청년봉사단이 청도군과 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열고 미나리삼합세트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봄철 농산물을 제때 판매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청년봉사단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미나리 삼합세트는 평소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패턴을 분석, 미나리, 삼겹살, 새송이 버섯, 막걸리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해 2만 원에 판매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줘 감사하다”며 “현재 도에서도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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