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교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 김봉교 구미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무소속 김봉교 구미을 후보가 지난 2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 위원회의 불공정·낙하산 사천을 수용할 수 없다”며 “도도한 민심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승전고를 울리며 반드시 살아 돌아와서 제2의 낙동강 기적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동네거리 1호 광장에서 거리인사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 후보는 ‘진짜 구미 사람, 진짜 보수 후보, 시민공천 후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2008년, 2016년, 2020년 등 세 차례에 걸친 낙하산 사천으로 구미시 을은 황폐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잠시 통합당을 떠나지만 유권자 여러분으로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받고 살아 돌아와 시민의 권익과 권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