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전동차 바닥에 스티커 부착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유도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일부터 전동차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스티커가 부착된 전동차 좌석의 모습.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일부터 전동차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은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스티커가 부착된 전동차 좌석의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동차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존 6명이 앉던 전동차 좌석에 한 칸 씩을 띄워 3명만 앉도록 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공사는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전동차 바닥에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스티커를 부착할 방침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러한 취지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의 조기종식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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