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재단 CI
▲ 경북문화재단 CI


경북문화재단(대표 이희범)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 1월 업무를 본격화한 경북문화재단은 △문체부의 창의예술교육랩 사업(2억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지개다리사업(4천만 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7천만 원)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 선정 사업은 3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무지개다리사업과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지원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무지개다리사업은 23개 시군의 문화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한 아트마켓 사업 추진과 문화재단 협의회 구축으로 시군간 소통기회를 마련한다.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은 50~60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지원, 자신감 회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예술교육 등을 한다.

창의예술교육랩 사업은 농업, 독도, 문화유산 등 경북의 주요 콘텐츠를 키워드로 한 연구사업이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문화재단은 앞으로 전문가 중심의 문화예술진흥 전담기구로 도민의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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