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의회는 1일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개회 모습.
▲ 문경시의회는 1일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개회 모습.


문경시의회(의장 김인호)가 1일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들어갔다.

이날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와 2일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각각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관련 추경안을 처리하기 위해 '원포인트’로 열리는 것이다

시는 당초 예산(7천270억 원)보다 110억 원이 늘어난 7천380억 원으로 추경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의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경 예산안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김인호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집행되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힘이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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