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경북운동본부가 발대식을 가졌다.
▲ ‘2020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경북운동본부가 발대식을 가졌다.
‘2020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 모의투표 경북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모이는 대신 청소년 100명이 직접 손 피켓을 든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동시다발적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이번 모의선거는 투표권이 없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거일(4월15일) 전까지 모의투표 누리집(www.18vote.or.kr)로 접속해 선거인단에 등록한 뒤 사전투표일(4월10~11일)과 본 선거일에 같은 사이트에서 자신의 지역구와 비례정당에 투표하면 된다.

경북운동본부는 “이번 청소년모의투표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마지막 모의투표가 되길 바란다”며 “부디 다음 선거에서는 ‘모의투표’가 각 학교, 학급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제도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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