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
▲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실직, 소득감소 등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 계층에 대해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31일 “지역 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재난 긴급생활비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며 “당장 4월1일부터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받고 즉각 지급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구미시가 검토하고 있는 재난긴급생활비 지원금은 국비와 도·시비를 포함해 480억 원 규모다. 이 지원금은 구미시 전체 17만6천604가구 가운데 중위소득 85% 이하인 5만69가구에 대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과 2만8천여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카드수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 후보는 “마스크 대란과 같은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함께 체계적인 신청시스템을 구축해 혹시라도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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