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

▲ EBS 영어듣기 무료서비스인 ‘대구시 스마트리스닝’ 모바일 앱.
▲ EBS 영어듣기 무료서비스인 ‘대구시 스마트리스닝’ 모바일 앱.




대구시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EBS의 영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리스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시 스마트리스닝’은 최근 5년간 EBS 영어듣기교재에 수록된 약 5천 문항의 영어문제,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 등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개별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수능 연계율 88%인 모두 100회 분량의 실전모의고사도 이용이 가능해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대구의 학생은 물론 시민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대구스마트리스닝’ 앱을 다운받거나, 홈페이지(http://daegu.slkedu.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 김태운 교육협력정책관은 “공신력 있는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구시 스마트리스닝이 사교육비 절감과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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