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에서 12일 만에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천시는 미국 유학생 A(22·여)씨가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인천검역소에서 검체 후 아버지와 함께 김천 자택에서 대기 중 이날 오후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다. 치료 병상을 배정받은 후 입원예정이다.

A씨 아버지는 자가격리 중이다.

김천시는 A씨는 입국 후 바로 자택에서 대기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호주국적의 유학생 B(33)씨도 인천공항에서 검체 후 양성으로 판명나 즉시 격리조치됐다.

B씨의 부모는 김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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