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 사업장 전경.
▲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 사업장 전경.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과 노동인력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한시적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계 반값임대는 다음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4개월간이다. 모든 임대농기계가 대상이다.

사업장은 칠곡농기센터와 가산면 동부지소, 지천면 남부지소 등 3곳이다. 임대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45종 469대 전 기종을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을 인하해 임대한다.

칠곡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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