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보와 소상공인진흥공단 구미센터에 매일 8명의 인력 파견

▲ 구미시청 전경.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가 소상공인 보증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에 공무원 등 인력과 사무용 집기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두 기관으로 몰리면서 이들 기관의 업무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이들 기관에 매일 공무원 등 8명의 인력을 파견한다. 경북신보 본점 보증심사처리실에 8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용 집기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지원 정책의 종류가 다양하고 처리절차가 복잡해 불편함이 많다”며 “자금 지원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 안내와 중앙부처에 지원을 건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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