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서재헌 후보는 24일 주요공약인 ‘동구 TEST BED’의 일환으로 ‘스마트 주차타워’ 도입을 약속했다.

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주차타워 도입은 주택 밀집도가 높고 공영주차 시설이 부족한 동구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공약”이라며 “더욱이 소상공인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위험성을 생각하면 이는 시급한 과제”라고 전했다.

서 후보가 제시한 주차타워는 기존의 주차 기능을 넘어 타워벽면에 지역광고판을 설치하고 건물 옥상을 노천카페로 활용하며 지역 내 무료 와이파이를 배급하는 타워다.

2년 전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에도 이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서 후보는 이 공약과 관련, 직접 배우로 출연해 동구의 주차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영상을 찍어 ‘대구 동구의 주차현실?’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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