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권영세 안동시장(오른쪽)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시장실에서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 24일 권영세 안동시장(오른쪽)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가 시장실에서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24일 호반건설과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권영세 시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치금 납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기부채납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

안동시는 호반건설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7월1일 실효 위기에 처한 옥송상록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

호반건설은 총 20만9천307㎡의 옥송상록공원을 매입, 이 중 76.9%인 16만924㎡는 공원으로, 23.1%인 4만8천383㎡는 8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 체납한다.

장부진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오는 6월 도시공원 일몰제 기한 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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