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유튜브채널 ‘화성파크드림 TV’를 통해 분양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대구시가 3월28까지 보건당국은 방역역량을 집중하며 확진자를 한 자릿수 이하로 줄이자는 ‘328’ 운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이동과 접촉이 제한됨에 따라 소비가 줄고 기업경영도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기업들도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실물 견본주택은 완성했으나 개관을 할 수 없는 형편으로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최소의 지역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사이버견본주택으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GS건설은 지난 2월21일 청라힐스자이를 분양하면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청약에 나섰다.



화성산업도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분양을 위해 실물견본주택을 건립했지만 개관하지 않고, 지난 3월2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인 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실제 건립된 각 주택형별 자세한 제품 설명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VR 카메라로 촬영해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소비자가 직접 자세히 확인하도록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용창출과 협력산업의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건설업은 중단되면 안되는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분양시장이 이뤄진다는 것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범시민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최소한의 지역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위기가 극복이 되는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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