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회룡포 힐링정원 조성 사업지

▲ 김학동 예천군수가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당부하고 있다.
▲ 김학동 예천군수가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당부하고 있다.
예천군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역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하늘자락공원 둘레길은 지난해 문화관광과에서 조성한 하늘자락공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등산로 정비, 전망대·데크·쉼터 등 편의 시설 등을 설치한다. 현재 공정률은 95%로 사업 마무리 단계다.

특히 중점을 두고 설치한 2곳의 전망대(장군봉, 갓바위)는 화창한 날이면 신도시와 용문·은풍 일원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19일에는 회룡포 힐링정원 조성 사업지와 회룡포 수림 복원 사업 현장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관광객에게 이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회룡포 내 수목으로 구성된 친환경 미로공원을 조성한다. 둘레길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회룡포 풍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하늘자락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천년고찰 용문사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회룡포는 예천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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