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산 전상헌 예비후보가 19일 정책선거 실천방안으로 발표하고 있는 정책브리핑-‘궁금해 허니생각5’를 발표했다.

허니생각5의 주제는 경산의 ‘산업분야’다.

전 후보는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경산은 전기자동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세계적 트랜드로 인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경산은 무선충전, 탄소섬유, 메디컬융합소재, 한방(韓方)산업, AI공작기계 등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경산은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인프라 중심에서 사람과 아이디어 중심의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확충, ‘대구·경북의 판교’로 탈바꿈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산을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 ‘충전산업’, 특히 ‘무선충전’ 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며 “우수한 인재 육성과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자와 기업 간에 지식이 흐르고 기업과 투자자간에 자본이 흐르는 ‘기업가형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하양 대조리 4차산업 집적 단지 조성, 자인군부대이전을 통한 부지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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